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의 SNU 공헌유랑단(이하 유랑단)은 탄자니아 파견이후 약 보름간 진행된 봉사활동의 모든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15일(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일 한국을 떠난 유랑단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지역에 위치한 아루샤를 거점으로 주변 마을인 응칼라마와 키퀘의 지역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지하수에 포함된 불소 수치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아루샤 지역의 챔챔학교에 소뼈 가루를 활용한 불소 제거 장치를 설치하여 현지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