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2016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교과목 공통교육 성황리 진행

2016-03-10l 조회수 4010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3월 2일(수)부터 3월 8일(화)까지 4회에 걸쳐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공통교육은 매 학기(1년 4학기, 하·동계 계절학기 포함) 사회봉사 교과목 1, 2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기술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공통교육은 글로벌사회공헌단 교육사업팀 부장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유조안 교수가 전면적으로 교육내용을 기획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사회봉사 교과목 1과 2를 수강하는 총 213명의 학생의 열성적인 참여로 교육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최초로 사회봉사 교과목 1과 2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구분하여 기획되었다. 사회봉사를 최초로 시작하는 사회봉사 교과목 1 수강생들에게는 봉사의 의미, 종류, 봉사자가 가져야 하는 자세, 봉사 시 주의해야할 점 등 봉사자가 가져야 할 기초적인 소양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반면 사회봉사 교과목 1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2 교과목 수강생들에게는 구체적인 활동 위주로 대상자 소통 기술과 관계 맺기 등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 졌다.

 

 


사회봉사 교과목 1 교육에 참여했던 이예지(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생은 "일방적이고 상투적인 봉사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교수님께서 학생들과 소통을 시도하시며 뭔가 느끼게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내가 참여하는 활동의 의미와 의의를 늘 새롭게 생각해 보며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사회봉사 교과목 2 교육에 참여했던 이윤정(서울대학교 통계학과) 학생은 "자기소개 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듣기 태도가 화자의 말하기 태도와 내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았다"며 실습활동에 대해 "파트너와의 여러 활동을 통해 이론적인 내용의 효과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으며 평소의 말하기, 듣기 태도를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