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2015학년도 2학기 전공연계 사회공헌 교과목 평가회 개최

2015-12-18l 조회수 3959
< 2015학년도 2학기 전공연계 사회공헌 교과목 평가회 영상 >


2015년 12월 18일(금) 늦은 오후, 
서울대학교 153동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 210호가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지난 한학기 동안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사회공헌을 연계하여 활동한 결과에 대해 전시회를 진행하고 발표하는 평가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2학기,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과 사회공헌의 뜻을 함께하려는 각 단과대학의 교수님들은 각자 개설한 교과목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여 수행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각 수업은 전공과 연계한 공헌 활동 탐색 및 직접 실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디자인 관리(미술대학), 제품디자인 문화 연구(미술대학), 프로젝트3(치의학대학원), 제조고려설계(DFM, 공과대학), 복지국가의 이해(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사회과학대학) 와 같이 다양한 전공의 교과목에서 사회공헌 활동과 지적 재산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 학기의 모든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활동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에는 지도교수님과 학생들 및 공헌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공헌단 한상훈 부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평가회는 공헌단 홍보 담당 허영진 직원과 공헌단의 마스코트 조예리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각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했다.






학생들은 전공연계 사회공헌 교과목에 참여한 소감으로 '전공과 연계해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이익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었고, 평소 개인적으로는 하기 힘든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가진 능력을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배운 내용을 실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과들의 사회공헌 활동 결과물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공헌단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그간 활동해온 전공연계 사회공헌 교과목 수강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활동한 마을의 주민들,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평가하며, '이중 네 팀은 동계 방학 기간동안에도 공헌단의 지원을 통해 전공연계 사회공헌 교과목의 장기적 활동을 수행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단발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