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선한인재 나눔마당, 사회공헌 박람회로 북적북적

2015-11-20l 조회수 4120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11월 12일(목) 서울대 학생회관 주변에서 사회공헌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사회공헌 박람회는 ‘선한인재 나눔마당’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박람회가 열린 학생회관 주변은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해 행사 내내 북적거렸다.

 

서울대 학내 사회공헌 활동 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학생사회공헌단은 ‘Hello! Green Circle’을 통해 재활용품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Art & Sharing의 ‘공동체 작품 함께 만들기’는 공공미술 작품 설치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통해 완성해 가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Turn To Able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렸으며, Angel’s Wing은 ‘적정기술 드론 날리기’ 시연을 통해 적정기술을 응용한 기술발전의 혜택이 가난한 이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빔밥 나눔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나눔악단의 자선공연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를 야외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하였다.

 



서울대 미술대학(학장 이용덕)이 기획하여 재능나눔 형식으로 진행된 ‘우리 그림 그려볼까요?’는 대형 족자에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만들어진 작품들은 추후 이를 교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전시회와 연계되어 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은 많았지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공헌단이 마련한 선한인재 나눔마당을 통해서 준비해 왔던 활동들을 펼치고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