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이 단과대학(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에 나선다.

 공헌단은 11월 2일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철영)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5일 보건대학원(원장 조병희),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단과대학(원) 연계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 단과대학(원) 학장단 회의 당시 공헌단과 단과대학(원)의 사회공헌활동 연계수행 관련 논의 이후 통합된 사회공헌활동의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대학별 사회공헌활동을 연계, 융합하여 통합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단과대학들의 사회공헌활동은 동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라오스를 비롯하여 베트남, 몽골 지역에서 각 단과대학(원) 지도교수 1~2명, 학생 5~10명이 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사회공헌활동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산촌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 소아심장수술 등의 보건‧의료 지원활동, 주거환경 및 식생활 개선 등으로 이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