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의 학생사회공헌단은 2015년 9월 16일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 커피 및 공정무역 상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네팔 지진피해에 대한 구호 운동이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 구호 활동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사회공헌단은 행사 참여자들이 국제 구호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네팔 지진피해 소개 홍보물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네팔의 공정무역 커피와 공정무역 상품들을 판매하며 학내 구성원들에게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함께 진행하여 많은 구성원들이 뜻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저소득 커피 농가를 돕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현재까지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지진 피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함께 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품 판매와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인 기금은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지진피해 지역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