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에서 4kw면 다리미 7∼8개를 쓸 수 있는 전력이지만 네팔에서는 80가구의 불을 켤 수 있는 전력이에요. 한국에선 작은 도움이 네팔에서는 큰 힘입니다."
23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석사과정을 밟는 네팔인 유학생 퍼우델 시워라즈(27)씨는 6월 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네팔 누와콧의 타나퍼티 마을에서 벌인 봉사활동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