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7월 3일(금)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153동) 210호에서  ‘SNU 학생공헌단'발대식을 가졌다.
SNU 학생공헌단은 2010년 발족된 SNU 글로벌봉사단과 서울대학교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한 것으로, 2015년 하계 활동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발하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서울대 성낙인 총장과 조흥식 교수협의회 회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유근배 기획부총장, 김정한 학생처장,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김수욱 발전기금 본부장, 안병직 기초교육원장, 곽금주 대학생활문화원장, 박명규 통일평화연구원장, 이용덕 미술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헌단 안상훈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성낙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서울대 학생들이 선한 인재로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타인을 배려하여 더불어 사는 삶의 자세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마음을 열어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축사 후 SNU 사회공헌단 단원 대표의 선서와 지난 4월 발생한 네팔 지진피해를 위한 복구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학생 시상이 있었고, 이어서 제2부 순서로 서울대학교 동문(84학번)이기도 한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회공헌 특강이 '복지국가로의 전환과 서울대인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방학에 국내(정선, 태안 등) 지역 및 해외(라오스, 미국,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봉사단으로 파견되어 활동하는 16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발대식과 이 후 연속 진행 된 공통사전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숙하는 자리를 가졌다.

*SNU 학생공헌단 발대식 순서지 파일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