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운영하는 2022 하계 울릉도 SNU공헌단 ‘아우름’ 팀이 직접 울릉고등학교에 찾아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나눔을 진행합니다. 아우름 팀은 6월 27일부터 4일간 울릉고 학생들과 ICT 나눔뿐만 아니라 교육 나눔, 교류,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 하계 울릉도 SNU 공헌단 사업은 지난겨울 진행한 2021 K-Lab SNU 디지털 트랜스포머스 사업의 후속 사업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ICT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아우름 팀에는 지난 디지털 트랜스포머스 사업에 참여한 학부생 8명을 포함해, 서울대 구성원 1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우름 팀은 울릉고등학교에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지능형 교실 구현을 목표로 이번 파견을 기획했습니다. 아우름 팀은 날씨 정보, 구글 캘린더를 연동한 디지털 알림장, 수능 정보 알림 등을 알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해 울릉고 학생들이 지능형 교실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비대면 활동의 아두이노, RGB 키트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파이썬, 라즈베리파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스마트 미러를 직접 다뤄볼 예정입니다. 한편, 아우름 팀은 ICT 나눔뿐만 아니라 울릉고 학생들과 교육 나눔, 교류조 멘토링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진행하는 서울대 단원들의 멘토링 시간과 보이는 라디오, 아이스브레이킹 등 상호 교류 활동 시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경험을 토대로 2022년 겨울 라오스 학생들에게 ICT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K-Lab 라오스 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환으로 이번 아우름 팀은 ICT와 디지털 기반 역량이 취약한 라오스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ICT 기반 적정기술 활용 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