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비대면 온라인 ZOOM에서 사회공헌PLUS+ 경진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사회공헌PLUS+ 경진대회는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비대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아이디어 기획부문과 아이디어 활용부문으로 나누어 교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서울대병원 구성원도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창업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려 하였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9개에 달하는 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노인 만성질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약주머니’, ‘연필을 이용한 소독제 발생 키트’, ‘장애인 의복수선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기획 및 활용되었습니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내용의 구체성, 활용성 및 지속가능성, 현장발표 전달력 등을 종합하여 비대면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더불어서 당일 본선 대회에서 온라인 ZOOM으로 80여 명의 청중단이 접속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청취했습니다.
본선심사 결과, 아이디어 기획 및 활용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총 6팀)이 선발되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은 장려상으로 15팀을 수상했습니다. 본선 참가팀은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한 후, 시상식을 위해 잠시 모여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 대회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사회공헌PLUS+경진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사회공헌 및 소셜 벤처에 특화된 전문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사회 및 지역사회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창의적 사회 혁신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