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2015 새내기들과 사회공헌을 말하다>
서울대학교 2015 새내기 OT가 1월 13일, 15일 그리고 2월 9일 3회에 거쳐 진행되었다. 학내에서 개최된 ‘새내기OT’는 2015학년도 신입생 327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미션 투어 및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반별 멘토(재학생), 멘티(새내기)가 함께 참여한 미션 투어는 30명씩 20개 반으로 구성, 캠퍼스 네 구역 A(체력증진)·B(정신건강)·C(학습코칭)·D(사회공헌)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다. D(사회공헌) 미션투어는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우정원 3개의 강의실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설립 취지 및 2014년도 활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었다. 다양한 활동사진들과 함께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인식하고 가지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갑작스런 눈보라와 강력한 추위 가운데도 집중력을 흩뜨리지 않은 새내기들은 주의 깊게 소개영상을 관람하였고 가끔씩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소개영상 이후 5인1조를 이룬 새내기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사회공헌’에 대해 생각나는 모든 단어를 앞사람이 작성한 아이디어를 참조하여 공동 작성하고, 그 단어들을 사용하여 ‘나’, ‘너’, ‘사회공헌’을 주어로 한 문장들을 창의적으로 작성하였다. 주로 ‘봉사’, ‘나눔’, ‘기부’와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였고 ‘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자세를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통해 평등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는 문장과 ‘나는 많은 시간과 돈만이 행복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문장들이 탄생하며 사회공헌에 대한 새내기들의 진심이 느껴질 수 있었다. 가장 의미 있는 문장을 선물한 조에게는 2015학년도 1학기까지 사용가능한 ‘공헌단 다과 제공권’이 제공되었다.
이번 OT 공헌단 미션투어는 새내기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공헌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사회공헌 미션을 통해 새내기들이 나눈 사회공헌에 대한 생각들은 대형배너로 제작되어 우정원 외벽에 3월 한 달간 게재될 예정이다.
<2015 새내기의 사회공헌 문장 100선>
나는 간호를 배워 물리치료를 아프신 분들께 무료로 해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글로벌 사회에서 희망을 주는 이가 되고 싶다
나는 기부는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야 한다
나는 나눔에도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남을 여자친구처럼 사랑한다
나는 내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준다
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자세를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통해 평등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나는 농활을 통해 물질적 지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
나는 많은 시간과 돈만이 행복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한다
나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봉사가 기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봉사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봉사를 함으로써 마음에 있던 이기주의를 이타주의로 바꿀 수 있었다
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적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희생정신을 배웠다
나는 사회공헌에는 협동과 의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서울대생으로서 사회의 아픔과 고난에 공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는 서울대생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나는 아프리카에 가서 아이들의 교육을 돕고싶다
나는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생명 사랑을 실천한다
나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봉사를 한다
나는 오케스트라처럼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인이 될 것이다
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대한 나의 의무를 다하며 살겠습니다
나는 천사처럼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싶다
나부터 책임을 갖자!
너는 나눔의 보람을 아니?
너는 너의 이해심을 세계로 뻗어주렴
사회공헌 하면서 내가 기쁨을 느끼면 일석이조잖아
사회공헌에 있어서는 누구도 갑도 을도 아니다
사회공헌은 119와 112의 정신이다
사회공헌은 가치 충돌 속에서 최적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헌신하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글로벌할 때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
사회공헌은 기부를 통해서만 봉사하는 것 만이 아니다
사회공헌은 기브 앤 테잌이 아니라 양보입니다
사회공헌은 기쁜 마음만 가지면 할 수 있다
사회공헌은 나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을 준다
사회공헌은 남녀불문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대학생의 신분으로도 충분히 남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공헌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
사회공헌은 마니또에게 받은 선물같은 존재이다
사회공헌은 발전을 거듭하며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사회공헌은 법과 재판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정신적인 것이다
사회공헌은 봉사와 연애하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빌게이츠 같은 부자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 이웃과 나누며 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새싹을 나무로 만드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다
사회공헌은 아가페적 사랑의 실천이다
사회공헌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공감하고 내가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어려워보이지만 믿음이 있다면 이룰 수 있다
사회공헌은 연애와 같이 달콤하다
사회공헌은 이순신 장군의 헌신과 같다
사회공헌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육체노동이다
사회공헌은 자비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이다
사회공헌은 전기장판 처럼 포근하다
사회공헌은 정을 기부하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차별없는 따뜻함이다
사회공헌은 청춘의 책임입니다
사회공헌은 타인에 대한 배려에서 비롯된다
사회공헌은 탈세와 비리를 멀리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사회공헌은 행복을 더하고 곱해서 나누는 것이다
사회공헌을 실천하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우리, 봉사에 눈을 뜨자
우리는 각자의 전공과 특성을 살려서 음악, 농활, 교육 등등을 여러 사람에게 무료로 기부하겠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에 책임이 있음을 지각해야 한다
우리는 권리를 지킬 책임을 갖는다
우리는 글로벌리더로서 사회공헌을 하기 위해 농활 활동을 자발적으로, 대가없이, 봉사활동을 하였다
우리는 기부를 돈으로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놀부와 같은 이기심과 개인주의를 떠나 공헌할 줄 아는 사회공헌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따뜻한 세상을 소망한다
우리는 멘토링을 통해 교육 평등화를 실천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박애의 정신을 지향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들이다
우리는 배려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베풀고 나누며 우리 자신을 희생하며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애쓴다
우리는 봉사를 통해 계층 차별을 허문다
우리는 봉사를 통해 서로의 웃음을 보장한다
우리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우리는 서울대라는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봉사를 할 것이다
우리는 서울대생으로서 합심하여 사랑한다
우리는 소외된 이들의 아픔에 공감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의 사소한 웃음에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연탄처럼 뜨겁게 사랑한다
우리는 용돈의 일부로 아동후원을 한다
우리는 작은 것부터 나눈다
우리는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장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재능 기부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여 온정을 나누겠다
우리는 적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이것이 사회공헌이다
우리는 즐거움을 나눔으로서 고통을 치유하겠습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
우리는 진정한 리더로서 사회공헌을 한다
우리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할아버지를 위해 지팡이 역할을 해드렸다
우리는 함께 발전한다
우리는 희생할 줄 알아야한다
우리의 나눔은 결국 다시 돌아온다
작성: 인턴 윤소영(사회학과 12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