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은 지난 3월 시작한 2019학년도 1학기 학생사회공헌단(이하 학사공)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학생사회공헌단은 공헌단 소속 학생 단체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매 학기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발적 사회공헌 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1학기 활동은 학사공 10, 11, 12기 단원들로 구성된 50여명이 진행하였으며, 총 4팀(‘Re-trash’, ‘Wonderflea’, ‘감정을 잊은 그대에게’, ‘은빛공방’)으로 나누어 주제에 맞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였습니다.

이번 학기 학사공의 활동 주제는 로 생산-유통-판매-소비라는 일상 경제활동 과정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찾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천하였습니다.

‘Re-trash’ 팀은 서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내 분리배출 인식현황을 조사하고 인식개선 부스를 진행할 뿐 아니라 이후 교내 분리배출을 도모하는 쓰레기통 라벨링 작업을 실천하였습니다.

‘Wonderflea’팀은 서울대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전을 실시하고,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 협회에 기증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감정을 잊은 그대에게’ 팀은 반포 한강공원에서 유통업계 감정노동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 행사를 펼쳤습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우리 주변의 감정노동자들이 경험한 사례들을 듣고 그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적어 보는 활동을 진행하여 감정 노동자에 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은빛공방’ 팀은 노인분들과 함께 비누, 액세서리 만들기 등 생산 및 판매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사회공헌단 활동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 구성원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학생사회공헌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