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28일 관악캠퍼스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2018 사회공헌주간 가을-따뜻한 겨울 만들기>의 후속활동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대 재학생 40명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을 하며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조정은(영어영문학과 14)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국내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겨울, 집에서 갈고 닦은 김장 실력으로 내가 먹기 위해서가 아닌,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만든 스스로가 뿌듯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곡동 주민센터, 난곡동 부녀회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김장 김치는 관악구 난곡동 주민센터로 전달되어 새해에도 이웃들의 식탁에서 나눔의 온기를 선사한다. 서울대는 지역 사회를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실천을 위해 2019년에도 관악구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