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11월 16일부터 약 20일 간‘2018 동계 SNU 공헌유랑단 구미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국내 봉사단은 산단 내 대규모 제조업 공장의 이탈 및 공동화 현상으로 하청업체 몰락, 실업률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 구미로 파견된다. 장기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가족형태로 인해 교육·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과 함께 꿈과 전공을 찾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구미유랑단은 지역 청소년의 전공 탐색을 도우며 동시에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탄소섬유’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불을 지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은 내달 6일까지 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사전 교육을 거친 뒤 2019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현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