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7일 관악캠퍼스 문화관에서 다문화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총 상금 180만원)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작년 겨울부터 시작한 다문화 사업의 성과를 지속하면서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소재를 바탕으로 구연동화 및 창작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수상작 중 일부를 원작자와 외부 전문가의 각색과 첨삭 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11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될 다문화 사업 이주여성 구연동화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사용한다.
대상을 수상한 서민주 학생(사회교육과 17)은 “다문화 가정과 서울대학교 및 지역사회의 화합에 기여하였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글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하나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