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이 지난 3월 시작한 2018학년도 1학기 학생사회공헌단(이하 학사공) 활동을 마무리했다.
학생사회공헌단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소속 학생 단체로, 매 학기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8학년도 1학기에 활동한 단원들은 10번째 기수로 총 53명이 활동했다.
이번 학기 학사공의 활동 주제는 <힐링> 이었으며‘번잇업’, ‘어른들의 슬램덩크’, ‘당신 건강한가요’ 그리고 ‘하이힐’ 등 총 네 팀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중 ‘어른들의 슬램덩크’ 팀과 ‘하이힐’ 팀은 특정 세대를 위한 프로젝트로 노년층의 취미와 청소년 대상 힐링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활동을 펼쳤다.
‘번잇업’ 팀은 과로로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7일, 홍익대학교 인근 걷고 싶은 거리에서 ‘어른이놀이터’라는 이름의 부스를 설치하여 각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당신 건강한가요’ 팀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자화상’이라는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