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18일에 사회공헌아카데미 6월 강연을 개최했다.
사회공헌아카데미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공개 강좌다.
‘사랑이 사명으로…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인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손인경 단장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강연 내용은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강연을 들은 문경률(지리교육학과 17학번)은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 받은 기분이다. 눈을 감고 들은 아름다운 멜로디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가 하나로 맺어질 수 있게 했다.”라며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