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24일 사회공헌아카데미의 3회차 강연을 개최했다.
사회공헌아카데미는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형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회이다. 이를 통해 재능 및 전공과 사회공헌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월 1회 개최되고 있다.
3회 차 아카데미에서는 Paul Sneed 교수가(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 ‘사회적 책임과 경청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학문을 배우는 중인 대학생은 자신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실현되는 배움이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한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경청'을 통해 타인과 현재를 공유하고 서로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