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2017 동계 SNU 공헌 유랑단 글로벌 봉사단에 참여할 단원들을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선발했다.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았고, 서류합격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면접을 진행했다. 각 국가별 지원 경쟁률은 약 3:1 정도였으며, 특히 네팔과 탄자니아 경쟁률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선발된 159명의 단원 및 스탭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공통교육을 받게 되고, 추후 국가별로 평균 4회 이상씩 진행되는 집중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 선발된 유랑단원은 내년 1월부터 베트남 빈딘, 베트남 남딘, 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라오스 총 6개 국가 7개 지역에 파견되어 현지 환경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단원들은 교육 기간 중 국가별 상황에 맞는 교육 나눔, 지역주민 진료, 문화교류, 보건환경개선, 재생에너지 개발 및 지역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SNU 공헌 유랑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igsr.snu.ac.kr/center/events?bm=v&bbsidx=1412)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개발협력센터(880-2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