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달 2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에 위치한 글로벌사회공헌센터(153동)에서 다케미 유카리 교수(일본 여자영양대학)를 초청해 사회공헌아카데미를 열었다.
‘영양생태학의 입장에서 본 일본의 영양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강연은 영양생태학의 정의부터 시작해 영양생태학이 일본의 영양 정책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영양생태학은 식생활과 사회 환경이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설명하는 학문으로, 다케미 교수는 아이들의 영양 상태가 가정환경에 큰 영향을 받음을 설명했다.
다케미 교수는 영양생태학을 토대로 일본 정부가 만든‘Shokuiku(식품영양교육)’를 강조하였다. ‘Shokuiku’는 일본인의 즐겁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정책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는 데 목표를 둔다.
마지막으로 다케미 교수는 ‘식생활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주변 사회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bit.ly/2huBdDQ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880-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