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I Know Arduino! - 착한공방 아두이노 교육 최종발표회

2017-07-25l 조회수 3118

지난 7월 2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에서 착한공방 아두이노 교육 최종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당일 발표회에는 서울대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먼지 알림이 시연

당일 발표회에서 김지용(기계항공공학부, 11) 학생과 신예은(사회학과, 15) 학생이 수강생 대표로 미세먼지 알림이를 시연하였다. 집 모양을 하고 있는 미세먼지 알림이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굴뚝에 위치한 LED로 그 위험도를 알려준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집 지붕이 열리고 닫히도록 만들어 수강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헌단은 두 수강생이 스스로 아두이노를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아두이노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SNU 공헌유랑단으로서 8월 베트남 빈딘으로 파견되는 박찬준(화학생물공학부, 16) 학생은 빗물 정수 시설 사용량을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해 한국으로 전송하는 아두이노 시스템을 설계했다. 박찬준 학생은 봉사단이 설치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에서 설치하는 빗물 정수 시설에 해당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공헌단은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착한공방 아두이노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전공자도 아두이노를 활용해 사회공헌 모델을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당일까지 총 4회가 이루어졌으며, 2주간 수강생들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수행한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서로 공유하면서 교육을 마무리했다.

착한공방 아두이노 교육과 SNU 공헌유랑단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igsr.snu.ac.kr/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개발협력센터(880-2999)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태환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