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공헌형 전공교과목을 개설한다.
사회공헌형 전공교과목은 제한된 의미의 캠퍼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전공 이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을 결합한 교육사업이다. 전공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면서 봉사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지침 교육’,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감정노동 경험과 진로 및 취업 스트레스 연관성 조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전시’를 비롯하여 약 14개의 사회공헌형 교과목이 열린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은 앞으로도 꾸준히 개설될 예정이다. 공헌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연계해서 봉사를 함으로써 봉사를 친근하게 여기고 봉사에 재미를 붙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이지수 소셜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