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은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라오스 국립대학 농과대학 함께 라오스에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를 제공하는 밀크포라오(MILK for LAOS) 프로젝트를 지원 하였다.
UN이 지정한 아시아 최빈국 라오스는 아동영양 문제 심각 국가로서 라오스 정부도 국가 발전 계획에 아동 영양 개선을 주요 문제로 인식 하고 있다.
밀크포라오는 공헌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2015년 동계 응답하라 서울대’를 통해 시작되었다.
밀크포라오 봉사활동
국내의 선진 낙농 기술을 라오스 국립대학교 농업대학에 전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를 생산, 이를 통한 현지 아동 영양 개선을 목표로 국가 및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한 인류 행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낙농 및 유제품에 대한 라오스 현지의 기초 시장 조사 자료가 전무했고, 라오스 아동의 영양 상황 또한 자료가 부족하였다.
이에 밀크포라오 팀은 라오스 현지 마을의 전수 조사를 통해 유제품 시장의 소비자 인지도 조사, 소비 성향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하였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관악캠퍼스에 밀크포라오 창단을 시작으로 꾸준한 라오스 현지답사 및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오스대학에서 열린 라오스 소비자 우유 선호도 조사
라오스 국립대학교 농업대학교와 협력의향서 작성
지난 2년여의 노력 끝에, 내년부터는 현지에 전수한 낙농 기술로 제조된 우유가 라오스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이처럼 공헌단은 단발성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정기술 이전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수십 년을 바라보는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밀크포라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개발협력센터(880-2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