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네팔 지진피해지역 랑탕마을 태양광발전시설 보수공사 완료

2017-02-08l 조회수 3266

여행자들의 랜드마크 랑탕마을에 환한 빛을 밝히다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태양광 발전시설 복구-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2015년 발생한 네팔 대지진의 피해지역 중 랑탕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랑탕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난 2011년 8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글로벌솔라봉사단(단장 안성훈)이 설치한 것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해발 2,500미터 고산지대 마을에 2kw급 태양광 발전 및 충전시스템과 80여개의 LED 조명을 설치하였다.



공헌단은 지난 2015년 4월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태양광 발전시설도 피해를 입어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 지역을 지나던 여행자의 제보를 통해 파악하고 피해복구 계획을 세워 2017년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헌단은 2017년 1월 태양광 발전시설을 비롯한 빗물활용 정수시스템 등 적정기술을 케냐 호마베이와 베트남 빈딘지역에도 보급하였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지의 실질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신규사업에 반영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천적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