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의 구성원들이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체험 및 전시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월 26일 수요일

#1. 적정기술 워크숍

26일(수) 14시부터 서울대학교 자하연 앞에서 PC팬과 골판지로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보며 적정기술을 체험해 보는 '적정기술 워크숍'이 진행된다. 공헌단은 지난 여름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햇빛 저금통 등을 제작하는 하계 적정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가 있으며, 2학기에도 '적정기술 공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적정기술 워크숍'이 일반 체험이라면 '적정기술 공헌 아카데미'는 과히 T.O.P라 할 수 있겠다. 26일까지 절찬리 모집 중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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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정상회담

같은 시각, 서울대 153동 210호에서는 SNU글로벌봉사단 단원들이 활동한 국가 출신들의 패널이 한데 모여 해외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현지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외국인 비정상회담'이 진행된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회공헌인가?’ 라는 주제와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지인의 의견 수렴’ 이라는 부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계 해외봉사단 모집시기와 맞물린 시점에서 지원서 작성 및 면접을 대비한 알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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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공헌 라운드 Talk

이후 17시부터는 153동 서울대 학생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증대를 위해 '사회공헌 라운드 Talk'를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네트워크(SESNET) 정선희 이사장, 소셜벤처 인큐베이터 SOPOONG 한상엽 대표,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인 CSR포럼 김도영 대표 가 연사로 참여하고, 참가자들의 궁금증 해결 및 진로 탐색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자 밀착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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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목요일

#4. 배리어프리 - 캠퍼스 맵핑

둘째 날인 27일(목)에는 장애인들의 학내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접근성을 높인 캠퍼스 투어 지도를 제작 및 배포하고 직접 투어까지 운용하는 '배리어프리 캠퍼스 맵핑'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를 방문할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학생 25명은 완성된 캠퍼스 지도를 활용하여 당일 정오부터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세 가지 코스를 따라 직접 투어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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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회공헌의 밤  

같은 날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사회공헌의 밤'은 작년에 이어 사회공헌의 의미와 감동을 나누는 메인 이벤트로 열릴 예정이다. 17시부터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될 행사에는 캠퍼스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한 지역연계형 공연과 평소 전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전공연계형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부 지역연계형 공연에서는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다향>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과 서울대 학생들이 3달여에 걸쳐 준비해 온 오디오형 뮤지컬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진행된다. (너.목.들. 인터뷰 보기)

2부 전공연계형 공연에서는 문화소외지역에 나눔을 실천해온 국악 전공 학생들의 공연과 평창 스페셜 앤 뮤직 아트 페스티벌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발달장애 아동들과 성악과 학생들의 합동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성악과 서혜연 교수 인터뷰 보기)

3부에서는 사회공헌 주간 참가자를 집계하여 1인당 1만원씩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 내용을 공개한다. 각 프로그램 및 본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되는 만큼 학내외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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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부스 상시 운영

사회공헌주간 기간 동안에는 자하연 앞에서 사회공헌 부스가 마련되어 학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나눔악단, 유니피스, 인액터스, 프로네시스, 학생사회공헌단 등 학내 사회공헌 동아리들과 함께 공헌단의 각종 활동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와 삼성 블루투스 이어폰,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공헌단 관계자는 ‘사회공헌 주간이 서울대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여 사회적 성과를 나누는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