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인재 양성의 요람, 사회봉사 교과목 공통교육 실시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9월 1일과 2일, 6일 3일에 걸쳐 사회봉사 교과목 공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통교육은 2016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 교과목 13개반(사회봉사1 9개반, 사회봉사2 4개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담당한 유조안 교수(사회복지학과)는 공통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사회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교과목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방향에 대해 강의하였다. 또한,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들이 활동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강조하였다.
유 교수는 특히 “자원봉사는 자발성을 기초로 이루어지는 사회활동이며, 특정한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한 활동”이라고 이야기하며 “보다 의미 있는 봉사를 위해서는 봉사대상자에 대한 이해, 나에게 맞는 봉사활동 찾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및 솔선수범, 그리고 자신의 활동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봉사 교과목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헌단에서는 사회봉사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한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회봉사 교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3시간의 공통 및 심화 교육 수강과 봉사활동 26시간 이상, 그리고 기말평가회 2시간 모두에 참여해야 한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상원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