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단 소식

[공헌단] 서울대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전국 각지에서 응답 중

2016-08-22l 조회수 4263

 

 

서울대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전국 각지에서 응답 중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에서 주최하는 「2016 하계 SNU학생공헌단 지원사업 – 응답하라 서울대」(이하 '응답하라 서울대')에 선발된 학생 팀들은 하계 방학 동안 사회 각지에서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주체적 사회공헌 활동 기획능력을 기르고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헌단이 개최한 이번 '응답하라 서울대'를 통해 국내 17개 팀 및 해외팀이 지원을 받고 있다. 그 중 기발하고 독창적인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세 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weldon
 

제주도에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 활동 진행하는 팀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자들이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편지 쓰기, 선물 만들어주기, 아이스브레이킹, 야유회, 난타 공연, 일상 연극, 환경 미화 활동 등을 준비하였다.

환자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면서도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연계해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열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산울베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열림>팀은 특수학급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농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에게 1차 산업 내 새로운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봉

<한라봉>팀은 고립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 이용해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과학실험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적절한 도서를 선정하여 제공하고, 그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시청,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도 진행한다.

 


 



위의 3개 팀 외에도 교육, 농업, 보건의료,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응답하라 서울대' 참여팀들의 프로젝트들은 이번 하계 방학 동안 계속된다.

공헌단은 8월 31일 우수 활동팀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관련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및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평가회와 네트워킹데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헌단 유정아 매니저는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하계 '응답하라 서울대'의 참여 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공헌단은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기획 능력 배양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동계 방학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니, 한계와 장벽을 고려하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내 구성원의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강상우 소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