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미술로 전하는 교육 나눔
- 네팔봉사단 사전 교육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7월 18일(월)과 25일(화)에 걸쳐 2016 하계 SNU학생공헌단의 한 팀인 네팔봉사단과 함께 네팔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기획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 우정원 201호에서 진행된 두 번의 교육에는 네팔봉사단원들 및 관련 전문가, 공헌단 직원 등 22명이 각각 참여하였다.
이번 사전 교육은 네팔 두리켈(Dhulikhel)에 위치한 카트만두 대학 부속 학교(KUHS)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하고 단원들이 진행할 음악·미술 활동 프로그램의 내용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은 지진으로 입은 내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참여, 개발하는 심리 치료 위주로 구성되었다.
단원들은 자화상 그리기, 내가 살고 싶은 곳 그리기 등으로 구성한 미술 프로그램과 화음과 합창 등을 배우는 음악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네팔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열어 케이팝 댄스와 합주·합창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봉사단은 8월 16일 네팔 현지로 출발하여 음악·미술 테라피, 교육 나눔, 문화교류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사회공헌단 = 김하늬 소셜 에디터)